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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출입 결제 비중은 달러에 대한 절대적인 의존도에서 조금씩 벗어나 결제 통화가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변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출 결제 비중: 2025년 기준 **달러 결제 비중은 84.2%**로, 1년 전의 84.5%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반면 **원화 수출 결제 비중은 3.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 수입 결제 비중: 달러 비중이 **79.3%**로 집계되어 전년(80.3%)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5년 만에 처음으로 70%대로 내려앉은 것입니다. 이에 반해 **위안화 수입 결제 비중은 3.2%**로 7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이 달러 100% 의존 체제에서 서서히 발을 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2025년 11월 한국은행은 중국 인민은행과 약 70조 원(4,000억 위안) 규모의 원-위안 통화 스와프를 5년 기한으로 갱신하며 이러한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전히 달러가 주된 결제 수단이기는 하지만 달러의 비중은 완만하게 하락하는 반면 위안화와 원화의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하는 방향성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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